[날씨] 오늘 맑고 봄처럼 포근...중서부 미세먼지 / YTN

2020-02-19 3

하루가 다르게 날이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공기가 한결 부드러운데요.

지금 서울 기온은 0.1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4도가량 높습니다.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날이 포근해지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지금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북의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남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건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없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부터 안개와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 12도, 광주와 부산은 15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은 포근해져도 유난히 손과 발은 찬 분들이 계시죠.

오늘은 수족냉증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그런데 원인이 위장에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보통 위장이 약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수족냉증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손, 발이 아닌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 중요한데요.

가장 좋은 게 반신욕입니다.

체온보다 1~2도가량 높은 물을 배꼽 아래 정도까지만 받아 놓고, 20분이 넘지 않는 선에서 반신욕을 하면 좋습니다.

음식도 체온을 높여주는 따뜻한 성질의 것을 먹는 게 좋습니다.

귤 과육보다는 귤껍질. 이 껍질을 이용해 향긋한 차를 끓여 먹거나, 생강이나 인삼으로 우린 차를 먹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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